원더로그 [W.log]
새벽 4시30분, 작심삼일의 반복 [day.3-5] 본문
day.3 늦잠을 잤다.
전날 강아지들과 등산을 하고, 밀린 집안일과 두 아이 목욕을 하고 나니 피곤한 몸으로 블로그 업로드를 마치고 12시쯤 잠에 들었다.
월요일인 다음 날 아침. 빌리 아일리시의 알람이 들리지 않았고, 눈을 뜬 시각은 7시 무렵. 어머! 내 미라클 모닝...
7시에는 산책을 나가야 하므로 자연스레 미라클 모닝을 수행하지 못하였다.
day.4 작심삼일의 반복
핸드폰 기계알람을 추가하고 오후 10시에 취침을 하여 4시 30분에 일어날 수 있었다.
확신의 말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유튜브로 동기부여 영상을 몇 개 시청하였다. 알렉스의 higher self 영상을 하나씩 보는 것을 미라클 모닝 루틴에 추가하기로 하였다. 비록 어제 늦잠을 잤지만 작심삼일의 반복을 계속하다 보면 일주일이 되고 한 달, 100일이 되고 습관이 될 것이다.
미라클 모닝 - 확신의 말 작성방법
1. 목적의 시각화
확신을 주는 말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이는 목적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최고 등급의 성공을 끌어당기고 유지하기 위한 믿음과 태도와 행동과 습관을 프로그래밍한다. 이상적인 삶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확신의 말을 만들어라. 건강, 사고방식, 인간관계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확신의 말은 각 부분에서 정말로 원하는 상태를 분명히 하고 종이에 적는 것으로 시작한다.
2. 질문찾기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성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라이징 스톡의 회장 에던 스텀은 "현명함은 왜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평범함을 극복하고 최고 등급의 삶을 쟁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마음 깊은 곳에서 왜라는 강렬한 질문을 발견해냈다는 것이다. 그들이 발견한 질문은 삶의 목표를 가로막는 무수한 장애물과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 목표를 향해 걸아가게 했다. 왜라는 질문이 당신을 움직이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왜를 향해 끝없이 파고들어야 한다. 왜를 발견하면 삶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게 될 것이다.
3. 존재의 정의
내 인생은 내가 나아진 후에야 나아질 수 있다. 나를 개선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한 후에야 외부 세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되어야만 하는 존재가 되고 해야만 하는 것을 할 때 살아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다.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분명하게 해야만 다음 단계 또는 그 이상으로 도약할 수 있다.
4. 작은 시작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 살을 빼고 싶은가? 그렇다면 확신의 말은 '난 1주일 안에 5번 이상 헬스클럽에 갈 거야, 최소 20분 이상 러닝 머신을 뛸 거야' 이런 계획이 되어야 한다. 빈도와 양과 정확한 시간을 포함시키도록 하자. 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작게 사랑하라. 일주일에 하루도 헬스클럽에 가지 않는데 일주일에 다섯 번 간다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감당할 수 있는 보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게 잡은 목표에 지레 좌절하지 말고 작은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쌓아라. 목표는 키워나갈 수 있다.
5. 영감을 주는 명언
확신의 말에 덧붙일 수 있는 명언이나 인용구를 찾아라. 나는 미셸 골드 스미스에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20가지 비밀'에서 따온 문장과 나의 생각을 결합해 나만의 확신의 말을 만들었다. 영향력 있는 사람의 첫 번째 기술은 상대방이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처럼 느끼도록 진심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브로스 굿맨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했다. 나 역시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이렇게 대할 것이라는 나만의 확신을 말을 만들었다. 영감을 주는 문장을 읽었다면 나만의 확신의 말을 만들 때 활용해라. 매일 반복적으로 확신의 말을 외치면 문장 안에 담긴 철학을 저절로 흡수하게 된다. 삶과 성과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다.
끈기가 필요한 우리들
20분 동안 독서를 하고, 영상편집을 위한 소스들을 정리하며 남은 미라클 모닝을 보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며칠 전 주문한 볶은 우엉차를 우려서 마셨다. 덕분에 아이들이 깨지 않았는데 6시 30분쯤이 되니 방해가 시작되었다. 밖을 보겠다며 올려달라는 순리 애교에 책상이 초토화가 되었다. 남은 우엉차를 엎었다. 어잌ㅎ 귀여워서 봐줬다. 파괴자...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어제 알렉스의 영상을 하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봐서일까. 날이 춥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알람을 끄고 다시 이불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그때부터 나와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다시 잘 것인가 일어날 것인가. 지금 더 잔다고 피곤함이 사라질까. 아니야, 나 자신과 약속했잖아... 하아 더 자고 싶다. 뒤척이다 일어나 인증샷부터 찍고 나니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냥 일어나자. 생각이 나의 행동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자. 어제 못한 미라클 모닝 기록부터 하자. 그리고 오늘은 관찰일기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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