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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일기 : Day43.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 가지고 싶은 것이 뭘까? 되고 싶은 것이 뭘까? - 비전&목표 (feat. Alex/Higherself) 본문
관찰일기 : Day43.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 가지고 싶은 것이 뭘까? 되고 싶은 것이 뭘까? - 비전&목표 (feat. Alex/Higherself)
원더경이 2022. 8. 29. 18:07▥ 비전&목표
관찰일기 6단계. 비전&목표
나의 삶의 변화를 미리 설정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 것이다.
이 워크북을 하고 있다면 아마 생존만을 위해서 살고 싶지 않아서 일 것이다. 더 높은 의미를 찾으며 큰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은 욕구 때문일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전체 인생을 짧은 대화로 설명한다.
앨리스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나무위에 앉아 있는 체셔 캣과 대화한다.
- [케셔 캣] 어떤 길로 가야하니?
- 어디 가는데?
- 몰라.
-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아무데도 갈 수 없어.
이 스토리의 교푼은 목표가 없으면 그냥 맴돌 것이라는 것이다. 남들의 목표따라 움직이거나, 로봇처럼 대중만 따라가거나 아니면 문제 해결로만 살거나.
100% 완벽한 목표는 없다.
목표는 60%만 맞으면 대충 맞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가면서 새로운 깨달음이 많고 그때마다 늘 목표를 구체화 시키면 된다. 우리 사회 전체는 "완벽증"이라는 병에 걸려 있다. 목표에 대해 100% 확인을 가져야만 시작하고 싶은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아예 시작하지도 않는다. - 방향만 대충 잡고 시작하고 행동해 가면서 점점 목표/비전을 수정하는 것이 비결이다.
인생목표/비전이 지금 이 순간 나의 가치관과 포부를 반사하는 목표이다.
나의 모든 행동을 위한 기준이 된다. 목표만 있으면 삶이 꽤 단순해진다. 왜냐하면 '나에게 의미 없는' 활동에 더 이상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모든 의미는 목표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이 순간"이다.
목표는 현재 순간에 의미를 준다. 그러면 너무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으면서 나의 목표와 전략을 조정하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의 미래, 나의 비전, 나의 목표의 주인이 여전히 나다. 목표를 설정해놓고 이제 그대로 행동하면 될 것이다.
Day43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 가지고 싶은 것이 뭘까? 되고 싶은 것이 뭘까?
여담.
관찰일기를 지금까지 쓰면서 이번 6단계가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43번째 일기를 어떻게 어떻게 생각의 흐름대로 써보았다. 그리고, 44번째 일기를 쓰고 6단계를 같이 업로드 하고 싶었으나, 이거 원 -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여 뭐라는 건지
Day44 내 운명이 무엇인 것 같은가?
내 운명이 무엇이냐고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까요 >< 알면 이렇게 살...
도저히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여 관찰일기를 쓴 이례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을 찾아보았다.
(그동안은 타인의 견해보다는 내 생각만이 담긴 일기를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다른 글을 보면 솔직하지 못할 수 있음으로) 그런데,
앗.... 나만 오픈일기였던걸까....
3-4명 찾아보았는데 일기는 블러처리되어 있다....... 아, 그런거였구나;;
어차피 많은 사람 보지 않는 블로그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뭔가... 참고하고 싶었으나 실패이다.
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목표를 참고하고 그대로 내 목표로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한다.
지난 퇴근길에 보게된 부읽남의 영상 캡쳐를 보며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돈이 목표가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 라는 맥락으로 이어진 이야기이다. (영상을 찾아서 보셔야 이해가.)
사람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보니 1위가 내집마련 2위 목돈만들기...
요즘 사람들이 많이들 이야기 하는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 젊은나이에 부자되어 은퇴하기 등...
부자될거야. 라는 목표는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왜 부자가 되려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읽남이 하나 제시한다. 목표가 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목표를 찾는 방법에 대한 팁
뭘 해야 행복한가. 언제부터 할 것인가.
마지막에 나와 비슷한 이야기를 해줘서 내가 생각하는 목표가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
예를 들어 글쓰는게 좋은데 작가는 돈을 많이 못벌어서 돈 모으고 60세가 되어서 글을쓰고 싶다.라는 식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나는 최근 글쓰기, 그림그리기, 책읽기, 멍때리기, 산책하기 등등 이런 비생산적인 일들로 인한 평온함과 행복감을 느끼고, 이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대략 1-2년 동안 백수생활을 하면서 찾은 행복이었다. (정확히는 뜨믄뜨믄 프리랜서나 알바를 했다.) 그런데 긴 백수생활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야기했다.
반려견들이 아플때 병원비 걱정하는 내가 싫었고, 가족들 용돈 챙기지도 못하고 용돈 받아쓰는 내가 싫었고... 등등
여하튼, 돈을 모으고, 벌고, 경제적 여유가 생길 때, 내가 원하는 비생산적인 일들을 하며(돈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 활동을 한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행복한 내가 생각하는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그래서 지금은 돈에 대해 공부도 하면서, 50대를 목표로 하고 싶은 비생산적인 일을 틈틈이 해보는 중이다.
그런데 적당히 한다는 게 문제이긴 하다. 죽도록 열심히 해야지...
[관찰일기] 100일간 나를 만나기 (feat.알렉스 룽구)
의식성장 코치 '알렉스 룽구' 한동안 좋지 않은 일들의 연속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었다. 8년간의 직장생활과 1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을 했지만 일을 그만두고 나서 낮아진 자존감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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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 보면 이런 말도 나온다.
틱낫한 스님의 말을 상기하라. "길이 곧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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