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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일기 : Day2/100일간 나를 만나기 (feat.알렉스룽구/Higherself) 본문

Wonder Story/관찰일기

관찰일기 : Day2/100일간 나를 만나기 (feat.알렉스룽구/Higherself)

원더경이 2020. 11. 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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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일기 경고 사항 (조언)

나의 내면과 심리를 깊게 분석/관찰하는 것이 맞는다. 나의 감정, 목표, 열정과 포부에 대해서 쓴다.

-알렉스 룽구

 

▥ 진실, 현실 인정하기

관찰일기 1단계. 진실, 현실 인정하기 

본인이 누구인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뭐라 생각하는지, 삶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이 내 삶의 선택 때문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지 맞는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법륜 스님께서 현재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다른 말로 "수용"하라고 이야기 하셨다. 수용이란 그냥 피해자처럼 나의 모든 나쁜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현실이 얼마나 잔인해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서 그 현실을 인정하고 이제 상황에 맞게 행동할 선택권이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 Day.2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게으른 편이고, 고집이 있고, 계획하기를 좋아하고, 미르는 편이고, 우울해지고 또 마음을 다잡는 것을 반복하고, 시작은 잘 하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고, 남에게 의지하며 삶을 살아왔고, 생각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다 생각하고, 완벽주의적이고 아닌척 쿨한턱하고 실증을 잘내고, 변덕이 심하고, 관찰력이 부족하고, 주변에 관심이 별로 없고, 발전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 편이고, 마음이 여리고, 말과 행동이 느린편이고, 꼼꼼하고 세심하고, 정리를 잘하고, 화를 잘 안내고 참는 편이고, 가족에겐 화를 종종 내고, 물욕이 없는 편이고, 강아지와 동물을 좋아하고, 꾸미기, 만들기를 좋아하고.... 감각센스가 좋은 편이고, 습득력이 좋다. 

나에 대한 것들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 보았다. 나 스스로 느낀 점 또는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지? 다시 생각해보았다. 안쓰럽다. 답답하다. 느리다. 대책없다. 그래도 잘 견디고 노력하고 있어 대견하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결과를 내는 발전적인 사람이 되고 성공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는 나에 대한 기대와 위로의 말을 잔뜩 적었네요... ㅋㅋ 

 

* 여러분들도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해보세요.

솔직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솔직해져보는 것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마음에 드는 적당한 노트를 준비해서 오늘 부터 우리 함께 하루에 하나씩 관찰일기를 써볼까요? 절대 늦지 않았어요.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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