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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Story/관찰일기

[관찰일기] 100일간 나를 만나기 (feat.알렉스 룽구)

원더경이 2020. 11.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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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성장 코치 '알렉스 룽구'

한동안 좋지 않은 일들의 연속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었다. 

8년간의 직장생활과 1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을 했지만 일을 그만두고 나서 낮아진 자존감은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하고 무가치한 인간처럼 느껴졌고, 한없이 우울감에 시달리며 아무런 도전도 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모든 것을 끊어내기로 하고 독립을 한 이후로도 계속되는 무기력과 우울감 자존감이 낮은 상태로 사람들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이 나지 않았던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은 나에게 알렉스 룽구를 추천해주었다. 

 

알렉스 룽구의 의식성장 강의를 들으면서 치유가 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작은 빛이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나를 일으켜 세우기 시작했다. 아직도 치유 중이지만, 힘든 날들을 보내시는 분들이 꼭 알렉스 룽고의 채널을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유튜브 채널 '알렉스 룽고' @HigherSelfKorea

 

생각의 변화, 나와의 긍정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pdf를 다운받아 읽고 하나씩 질문들에 답하며 관찰일기 쓰기를 진행 중이다.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해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진정한 부를 향하는 길에 필요한 것은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정신과 육체의 주인이 되어 다스릴 수 있어야 진정한 부도 함께 따라올 것이다. 

나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은 사람이다. 이 많은 생각들로 피곤함을 느낄 정도이며, 무의식 중에 나에게 하는 수많은 말들을 인지하기 시작하니 대부분이 나를 지치게 하는 말들이었더라. 하루는 내가 속으로 되뇌고 있는 무의식적인 말들을 핸드폰 메모에 적어보았다. 충격적이었다. 이런 무의식은 나 자신과 하는 대화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힘들다. 지친다. 울고 싶다. 마음이 아프다. 지긋지긋하다. 하기 싫다. 집에 가고 싶다. 불안하다. 하아. 나는 뭐 하고 있는 걸까. 괜찮다. 좀만더버티자. 어떡하지. 답답하다. 생각을 해야만 한다.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피곤하다. 이러다 죽겠지? 진짜 속상하다. 나는 왜 이럴까 

 

이것이 내가 하루 이틀 동안 나 스스로에게 했던 대화들이다. 인지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들이다. 

나는 이 부정적인 말들을 바꾸고 내 삶도 변화해야만 한다. 

 

 

관찰일기 100일간의 나를 만나기

어려서부터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했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것이었는데 고민거리들을 적어두고 잊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졌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적고는 했는데 우리가 아는 일상의 기록은 일기이고, 전문적으로 나에 대한 관찰, 성찰이 들어간 것은 저널이다. 내면을 탐색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 위한 관찰일기가 그것이다.

 

알렉스 룽고의 워크북은 관찰일기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100일간의 질문을 답변하며, 이후는 스스로 관찰일기를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부끄럽지만 하나씩 소개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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