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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독서노트

[첫페이지]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싶다.

원더경이 2020. 10. 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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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의 거리는 어디쯤일까.

다독하지는 못해도 회사생활하면서도 종종 책을 읽고, 쉬는 와중에도 책을 읽었다.

1년에 10권 미만으로 읽었을 것 같다. 

 

보통은 에세이, 시, 자기계발서, 소설. 순의 비중으로.

그런데 뒤돌아 보면... "나도 그 책 읽었어! 그 책 재밌었어, 좋았어!"라고 말하고는 더 이상 이야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이것은 문제가 있다. 기억이 나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읽기 시작하면 재미가 없어도 끝까지 억지로 읽는 스타일이었다. 지금도 그렇다. 

 

독서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독서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나는 한참을 잘못된 독서를 하고 있었다.

킬링타임용으로 독서를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나에겐 너무 놀라운 독서방법

2-3권의 책을 돌아가며 읽기.
책에 메모하거나 줄긋기. 
책 내용 필사하기
서평쓰기
독서모임 또는 지인에게 자연스럽게 책에 대해 설명하기.

등 등

 

방법은 다양하다. 그냥 읽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독서의 목적을 생각해보게 된다. 

책을 읽음으로써 사고를 넓히고, 나 자신에 대한 통찰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하기, 읽고 쓰자!

책을 읽고 주요한 내용들을 필사하기 시작했다. 팔이 너무... 아팠다.

시간도 오래 걸렸다. 물론 손글씨로 적는 것을 추천한다지만.. 이건 너무 하지 않은가?

 

워드로 쳐야겠다.

그래서 나는 워드로 옮겨적으며 한번 더 책을 읽는 것이 되었다.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통해 작성했다. 

어플로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프린트하여 파일에 넣어두고 읽고 또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가자.

책을 읽기로 욕심을 내고 나니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줄줄이 생기더라. 그래서 내 밀리의 서재 - 보관함에는 읽을 책이 산더미로 쌓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대로 읽기를 하기로 했으니, 하나씩 곱씹으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서평 쓰기에 대한 글을 더 찾아보고 관련 책을 읽어보며 제대로 된 독서 방법을 익히고 실천해야겠다.

"책을 골고루 읽고 서평을 쓴다. 
내 것으로 만들고, 느끼고 배운 점을 내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한다.
나의 내면과 정신적인 성장을 넘어, 경제적인 성장까지 생각하며 독서를 한다.
이것이 앞으로 나의 독서 목표이다."

 

©열읽쟁이 (아래 링크확인)

 

[독서의 궁극 서평 잘 쓰는 법]우리는 왜 서평을 써야 하는가?

서평 쓰기 힘드시지요? 책을 읽기만 하고 아웃풋인 쓰기는 안 하신다고요? 왜 반드시 서평을 써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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