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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기 : 서른 하나에 드는 생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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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하나에 드는 생각
이십대의 여러해를 지나오며.. 서른에 접어들고 뒤를 돌아보며
나는 바른 선택을 하며 지금의 나인 길로 온 것일까?
마음의 소리를 따라서 온 지금이 원하는 모습이었는지..
열정적이고, 즉흥적이고, 무덤덤했고, 치열하기도 했던 이십대를 지나
지금의 나는 안정을 추구하고, 또래의 일상을 동경하고, 보통의 존재로, 평범하게만
조금 더 평균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건 아닐까?
"Why be normal?"
나는, 그리고 사람들은 왜 열심히 노력해서 평범해지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는 모두가 하나같이 다른데..
1인
1인 가구, 1인 기업, 1인 방송... 1인 콘텐츠
이제 더는 군중 속에 숨을 수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 안에서 꿈틀거렸던
설렘, 열정, 상상, 꿈, 도전 같은 단어들
다시 꺼내어 햇볕에 말려주고 싶다.
│데페이즈망 [depaysement]
‘추방하는 것’이란 뜻. 초현실주의에서 쓰이는 말로, 일상적인 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을 뜻함.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물건이 있는 표현을 의미한다. 그 결과 합리적인 의식을 초월한 세계가 전개된다. |
나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고민중이다.
여행, 동화, 결혼, 이직, 사업 등등
중요한 것은 평범해지려 하지 않는 것이다.
누구든지 개개인 하나, 하나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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