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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강의 후기
│부동산 강의 선택
내가 알고 있는 부동산 강의는 월부 아니면 부읽남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사연을 보는 것이 주요한 경로였다면, 이번에는 강의를 듣기로 했다.
클래스 101을 통해서 부읽남의 내집마련 강의를 완강했지만, 부읽남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이 대부분이거나, 클래스101 특유의 분위기로는 전달되지 않는, 가려운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월부의 강의를 듣기 전에도 "책_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통해서 월부카페, 월부 강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책에서 분명 카페에서 정보들을 얻으라고 했으나, 부린이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자료와 대량으로 올라오는 게시글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했다. 그런 월부강의를 듣고 내가 그 폭풍 속으로 들어가니, 조금씩 시야가 보이는 기분이다.
│월부 입성 계기
내년 초에는 월세가 만기라 이사를 해야 한다. 이사할 곳을 알아봐야 하는 올해의 목표가 있다.
그러면서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전세도 많이 내려왔고, 대출을 알아보니 차라리 매매하는 이율이 더 좋고, 대출이 잘 나오는 이 시점에 집을 사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내 주변에는 집값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거나,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엄마와 같은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나만큼이나 부동산을 모르거나 안정추구형인 사람들.
(아이러니한 점은 친오빠는 부동산 사장님이다. 그런데 이런거랑은 관련이 없나 보다..)
나는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내가 부족하고, 낯설고, 불편하고, 내가 제일 가난하고, 제일 아는 게 없어서.
배울 게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환경으로 나를 옮겨야만 한다고!!
내가 계속해서 찾고 있던 때, 같이 월부 강의를 듣자고 해준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친한 친구이자, 같은 보드동호회 회원이자, 이제는 같은 부동산 강의 회원이 되었다.
이 친구에 대해 이야기할게 많은데...(짧게 제발 짧게 해!!!)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 한참 전, 적어도 10년 전에 나에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추천해 줬다. 당시 그 친구는 부동산 스터디모임을 나가며, 열심히 살았다.
나? 그 책을 읽지 않았다. 그저 그 친구가 대단하다, 하고 나랑은 다른 친구다... 했었다.
지금은 내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추천하고, 선물한다.
그러면서 그 친구랑 경제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졌고, 지금은 그러고 있다. 멋진 친구다.
이제 본론이다. ;;;;;;
│내 집마련기초반 1강 후기
1. 부동산 기초상식 - 지금 집사도 될까요?, 돈 버는 내집마련 타이밍
2. 예산 확인하는 방법 - 예산, 대출, 후보단지 선정
3. 종잣돈 갉아먹는 보험정리하기
강의가 시작되자, 너나위님이 내 물음에 답변을 해주었다. 지금 집사도 된다고 ;;;;
앞으로 몇 년 동안 사도 된다고.. 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극도로 흥분을 했다. (물론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요건이 있다.)
"지금 00% 바겐세일 중"
이 말 밖에 안;; 아니 이 말이 뇌리에 꽂혔다. 사람을 너무 초조하게 하는 말인 것 같다. 그 이유를 찾았다.
<책_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서 이런 내용이 나온다.
"사람은 돈이 있으면 그걸 쓰고 싶어 한다고 했네만, 대형 가전제품이나 텔레비전, 새로 지은 주택이나 새 자동차, 그런 걸 파는 사람들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똑같은 말을 하지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입니다."라고. 이 말은 마법과도 같아. 망설이던 고객도 그 말을 들으면 지갑을 열거든." -중략-
그런데 사실 '지금이 바로 사야 할 때' 하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 첫 번째는 '고객이 상품을 원하므로 지금이 사야 할 때', 두 번째는 '사회적 흐름이나 분위기로 볼 때 적절한 타이밍이므로 지금이 사야 할 때'라는 뜻이지.
책_부자의 그릇
나는 흥분도를 가라앉히고, 오늘 읽기 시작한 부자의 그릇에서 말한 적절한 타이밍에 올라타야겠다고 다짐하며, 공부를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강의를 다 듣고,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자. 하고.
내집마련은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을 먼저 정하는 것인 줄 알았다. 월부 내마반 강의를 듣기를 정말 잘다. 벌써 큰 실수를 할 위기를 넘긴 것이나 다름없다. 종잣돈과 + (세전/세후) 소득을 확인하고, 감당가능한 대출을 확인하고, 예산을 세운 다음 그 예산에 맞는 지역을 정해야 한다는 것.
그 예산이 너무나 작고 소듕해서, 살짝의 실망감이 들었지만, 그래서 더 공부할 시간이 생겼고, 앞으로 갈 수 있는 지역을 늘려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1강 후기를 마친다.
그리고 월부강의에서 가장 좋은 점은, 조모임이다.
이 시스템은 나중에 적어보겠다. 바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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