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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탈출_DAY.017 /경제금융용어 700선(ft.한국은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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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탈출_DAY.017 /경제금융용어 700선(ft.한국은행)

원더경이 2022. 10. 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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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700선, 한국은행


◆ 고용률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한편 실업률은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고용률은 실업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통계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즉, 고용통계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직단념자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실업자이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이 늘어나면 실업률이 낮아질 수 있어 체감하는 실업률과 차이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간의 이동 등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고용률(%) = 취업자/15세이상인구×100

실업률(%)= 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

 

∞연관검색어 : 고용보조지표,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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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18 11:44수정 2022.10.18 11:44
 

"韓 고용률, OECD 37개국 중 29위로 최하위권"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고용률이 2000년에 비해 6계단이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29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2000년 이후 국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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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2000년 이후 국제노동지표 순위를 비교한 결과, 고용률은 수치상 2000년 61.5%에서 2021년 66.5%로 5.0%포인트 증가했지만, 순위는 6단계 하락(23위→29위)했다. 2000년 이후 2016년까지 23위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후 고용률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00년 64.5%에서 2021년 69.0%로 증가했으나, OECD 37개국 순위로는 2단계(29위→ 31위) 하락했다. 성별 경제활동참가율 순위는 남성은 3단계(25위→ 28위), 여성은 1단계(30위→31위) 하락해, 경제활동참가율이 전반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 2022.03.15 06:00

 

‘청년 고용 회복’이라더니... 20대 고용률 20년 전보다 낮아졌다

청년 고용 회복이라더니... 20대 고용률 20년 전보다 낮아졌다 20대 고용률, 2000년 60.2%, 2021년 57.4%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50%대 15~64세 고용률은 61.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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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용률, 2000년 60.2%, 2021년 57.4%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50%대
15~64세 고용률은 61.5→66.5%

💬 20대 고용률이 줄어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 않을까? 인구의 문제라던가, 사회적 분위기, 일자리의 질적문제 등등.. 고용률은 어디까지나 나라의 입장에서 조사되는 것 같다. 인적자원으로써의 기준 말이다. 젊은 인구들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내어야 나라가 돌아가니까 그런거겠지. 내가 20대여도 취업하기 싫을 것 같은 요즘시대에.... 2-대 고용률이 낮아지는게 문제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르고.. 종종 거론되는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닐까.. 그렇게 되었을때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다... 


◆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 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 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 4.0%, 9개월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연관검색어 : 변동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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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2.10.18 12:00:00

 

한은 "금리상승기, 고정금리대출 확대 방안 고려해야"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금리인상기 예대금리차 확대와 차주의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금리대출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www.newsis.com

금리인상기 예대금리차 확대와 차주의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금리대출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은은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임에도 변동금리대출이 늘어 결과적으로 차주의 부담이 커지는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정금리대출 확대가 언제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시기엔 고정금리대출 확대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고정금리, 변동금리를 정하는 기준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은행은 손해보지 않을 것이라는 것... 결국 대출을 받지 않고, 내가 대출을 해주는 은행이 되어야 이기는 게임이라고... 로버트 기요사키가 그랬는데.

 


◆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 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통지수가 발표된 이후 이를 보완한 다양한 지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1999년 미국 하버드대 배로(R. Barrow)교수는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한 ‘배로고통지수’(BMI; Barrow Misery Index)를 발표한 바 있다. 

∞연관검색어 :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업률

 


◆ 골디락스경제

골디락스경제(Goldilocks economy)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최적 상태에 있는 건실한 경제를 가리킨다.

 

이는 영국의 전래동화인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등장하는 금발머리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동화에 따르면 엄마 곰이 끓인 뜨거운 수프를 큰 접시와 중간 접시 그리고 작은 접시에 담은 후 가족이 이를 식히기 위해 산책을 나갔는데, 이 때 집에 들어온 골디락스가 아기 곰 접시에 담긴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먹고 기뻐하는 상태를 경제에 비유한 것이라 한다.

 

즉 경기과열이나 불황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나 실업률을 경험하지 않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제를 지칭한다. 

∞연관검색어 : 대안정기, 장기침체

 


◆ 공공재

공공재는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국방・경 찰・소방・공원・도로 등과 같이 정부에 의해서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든가 또는 정부에 의해서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회적으로 판단되는 재화 또는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공공재에는 보통 시장가격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익자부담 원칙도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공재 규모의 결정은 정치기구에 맡길 수밖에 없다. 공공재의 성질로는 어떤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익을 받을 수 있는 비경쟁성・비선택성,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특정 개인을 소비에서 제외하지 않는 비배제성 등을 들 수 있다.

∞연관검색어 : 자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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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7 21:12 수정 : 2022.10.17 23:02
 

공공재 기능에도 ‘무규제 폐해’…‘온플법’ 등 정책 변화 오나

카카오 ‘먹통’ 사태로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빅테크의 독과점을 규제해...

www.khan.co.kr

카카오가 촉발한 ‘독과점 리스크’…피해 입어도 속수무책
플랫폼 ‘갑질 문제’ 번질 수도…공정위, 규제 강화 여지 남겨

입력 2022.10.19 06:00

 

공공재같은 민간 데이터센터, 재난관리시설 지정 힘 받는다

데이터센터(IDC)와 이를 사용하는 부가통신사업자를 정부 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자는 논의에 탄력이 붙는다. 재난관리시설 지정과 관련한 입법 활동은..

it.chosun.com

 


◆ 공급탄력성

공급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공급량 변화율과 가격변화율이 같다면 공급탄력성은 1이고, 공급은 단위 탄력적이라 한다.

 

또한, 어떤 재화의 공급량이 가격변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이고,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연관검색어 : 수요탄력성

 


◆ 공매도

공매도(short selling)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 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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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9 15:07:02

 

개미 울리는 공매도 줄어들까…거래소, 과열종목 늘린다

공매도비중 30%·하락률 3%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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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비중 30%·하락률 3%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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