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로그 [W.log]

금융문맹탈출_DAY.020 /경제금융용어 700선(ft.한국은행) 본문

Input/금융용어 700선

금융문맹탈출_DAY.020 /경제금융용어 700선(ft.한국은행)

원더경이 2022. 10. 26. 06:52
728x90
반응형

경제금융용어 700선, 한국은행

레버리지 효과, 마이크로 크레디트, 만기수익률, 매몰비용, 명목금리/실질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 레버리지 효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축과 달리 투자에서는 종종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가 발생한다.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렛대에 비유하여 레버리지로 표현한다.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려면, 즉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총투자액 중에서 부채의 비중이 커지면(자기자본의 비중이 작아 지면) 증가하게 된다.

 

원천적으로 레버리지가 내재한 투자의 예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한 경우를 상정하자. 10억원인 아파트를 8억원의 전세를 끼고 자기자본 2억원으로 매입하였다면, 투자 레버리지(=총투자액/자기자본)는 5배(=10억원/2억원)가 된다. 이후 집값이 10% 상승하여 11억원이 되면 자기자본 2억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 동률(10%)의 5배인 50%가 된다.

 

만일 집값이 30% 하락하여 7억원이 되면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30%)의 5배인 -150%가 되어 집값이 전세값에도 못 미치는 소위 ‘깡통 전세’로 전락하게 된다. 이와 같이 레버리지에 의해 손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칼’에 비유되기도 한다. 1997년말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업자와 기업이 파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레버리지였다. 그러므로 투자를 할 때는 감내할 만한 수준 이내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관검색어 : 디레버리징

 

▶경제기사 찾아보기

입력 : 2021.12.10 14:05:09 최종수정 : 2021.12.17 21:40:17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아시나요? 플랫폼만 돈 벌면 역풍...고객과 이익 나눠야

#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상장사 ‘디어유’에 대해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를 쓴 이

www.mk.co.kr

“플라이휠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제안하고 빠른 배송 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이런 비용을 초기에 아끼지 않았기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 크레디트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credit)란 은행 같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빈곤계층에 소액의 대출과 여타의 지원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소액대출사업을 말한다.

 

이 제도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대학교(Chittagong University) 경제학 교수인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가 1976년 마이크로 크레디트 전담은행인 그라민 은행(Grameen Bank)을 설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유누스 교수는 치타공대학 인근의 조브라 마을을 조사하던 중 농촌지역의 빈민층이 게으르기보다는 소액의 초기자금이 부족하여 열심히 일하고도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조브라 마을 전체 가구 중 42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는데 단지 856타카(약 27,000원)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사재를 털어 자금을 지원하였는데 이것이 마이크로 크레디트의 시초가 되었다.

 

그라민 은행은 실업자와 빈곤계층의 빈곤 탈출을 목적으로 하며, 대출자의 현재 채무상환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 은행과 달리 채무자의 미래 채무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담보를 받지 않는다. 국제연합(UN)이 2005년을 ‘세계 마이크로 크레디트의 해’로 지정한 이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 크레디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아름다운 가게 등이 마이크로 크레디트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기사 찾아보기

승인 2019.04.10 07:30

 

[시사금융용어]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 연합인포맥스

◆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하기 힘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소액 대출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소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마이크로크레디트

news.einfomax.co.kr

최근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 신청 기준을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355만명이 추가로 미소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산업증권부 최정우 기자)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 만기수익률

현실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일정한 시기마다, 예컨대 3개월 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coupon bond)가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표채는 할인채와 달리 만기 이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이자를 받기 때문에 그 현금흐름 만큼 실제 투자자금의 상환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이표채에 투자할 경우, 만기 이전 중간에 받는 이자를 재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받게 되는 모든 수익이 투자원금에 대하여 1년당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는가를 나타내는 예상수익률을 만기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이라고 한다. 

 

즉 만기수익률은 채권에 투자한 후부터 만기 상환일까지 기간 동안에 그 채권으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을 매입하는 시점의 매입가격을 일치시키는 할인율 이라고도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말하는데, 발행시장에서 처음 매출될 때 형성되는 발행수익률이나 일단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매매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유통수익률은 모두 만기수익률로 표시된다. 통상 채권매매 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지칭하고 표면이율은 채권이자지급이나 과세기준이 된다.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매매수익률 대비 높은 세후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게 보통이다.

∞연관검색어 : 이표채

 

▶경제기사 찾아보기

2022-10-21 07:13 송고 | 2022-10-21 07:19 최종수정
 

美국채수익률 연일 급등, 달러강세 더 심화…아시아 어쩌나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기사승인 2022. 10. 23. 15:15

 

“퇴직연금 너마저”…증권사, 수익률 줄줄이 ‘마이너스’

약세장에 국내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곤두박질쳤다. 주식 시장의 비중이 높은 원리금 비보장형(실적 배당형) 상품들이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www.asiatoday.co.kr

원리금 비보장형 DC 3분기 평균 수익률 -13.75%
작년 3분기 12.58% 대비 급락…코스피 낙폭 두배
"11월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시 수익률 상승 기대"

 


◆ 매몰비용

이미 지급되어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기회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포기하여야 하는 비용을 말하지만, 매몰비용(sunk cost)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상관 없이 지급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다. 이미 지급된 매몰비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 아무것도 포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몰비용과 관련된 기회비용은 영(0)이다. 

 

따라서 어떤 선택을 할 때에는 선택에 따른 편익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되 이미 지출된 매몰비용은 무시해야 한다. 의사결정을 할 때 매몰비용에 집착하면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미 투입한 비용과 노력이 아까워 경제성이 없는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결국 손실을 키우는 경우를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라고 한다.

∞연관검색어 : 기회비용

 

▶경제기사 찾아보기

입력 2022-10-13 19:59수정 2022-10-13 21:08

 

"스마트공장 예산 줄면 매몰비용 1조원 발생"

제조업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삭감될 경우 1조원에 달하는 매몰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

www.kyeongin.com

 


◆ 명목금리/실질금리

금리는 돈의 가치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여부를 기준으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표면상의 금리를 말한다. 이에 반하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금년 중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3%이고 물가상승률이 1%일 경우 명목금리는 3%이지만 실질금리는 2%(=3%-1%)가 된다. 한편 금리와 물가의 관계를 설명하는 피셔효과(Fisher)란 금융거래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에 예상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통화정책으로 금리를 조정할 때 시장참가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율을 합리적으로 예상하여 실질금리에 덧붙이는 형태로 금리를 결정한다면 실질금리는 변하지 않게 되고 결국 명목금리만 조정된다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1970~80년대 두 자릿수의 인플레이션 시대에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사후적(ex post)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사례도 있어 장기적으로 실질금리가 불변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연관검색어 : 피셔효과

 

▶경제기사 찾아보기

2022-10-19 19:35:00 수정 : 2022-10-19 19:12:54

 

예·적금 금리 올라도 실질금리 2년째 '마이너스'

최근 예·적금 금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이자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대폭 오른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은행에 예금을 맡긴 가계는 사실상 손해를 봤

www.segye.com

물가 상승률이 더 큰 폭으로 뛰어
8월기준 -1.42%… 예금해도 손해

 


◆ 무디스

1909년 출판업자인 미국의 John Moody가 창업하였으며 1909년 채권신용 평가업무를 개시하였다. 1929년 세계 대공황 때 무디스가 ‘투자적격’으로 평가한 기업들이 채무를 100% 이행하게 되면서 높은 신뢰와 명성을 획득한 이후 세계적인 투자자문회사로 성장하였으며 S&P, Fitch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디스는 일반적으로 채권의 신용등급을 신용리스크 수준에 따라 Aaa(최우량), Aa, A, Baa, Ba, B, Caa, Ca, C(최저)의 순으로 매기며, Aa에서 Caa까지는 숫자 1, 2, 3을 추가하여 등급을 세분한다. 무디스가 신용을 평가하는 국가 수는 1975년 3개국(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990년 33개국(주로 선진국), 2000년에 108국(신흥시장국 포함)으로 확대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 신용평가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무디스의 평가원칙은 정량분석(quantitative)을 강조하고 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공채와 우선주 식, 정부의 부채상환 능력, 장단기 채무 이행능력, 은행감독정도, 자본시장 구조, 재무상 의 투명성 및 규제환경, 채무 감당능력, 유동성 등 시장리스크, 기업의 재정 및 리스크 경영과 통제 등이다

∞연관검색어 : 스탠더드 & 푸어스

 

▶경제기사 찾아보기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016000066

 

무디스·피치·S&P 3대 신평사 "韓, 1997년과 달라…대외건전성 양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무디스(Moody's), 피치(Fitch), 스탠다드앤푸어스(S&P)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대외건전성에 대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newspim.com

추경호 부총리, 3대 신평사와 잇따라 면담
"재정준칙 법제화 등 건전재정기조 엄격 견지"

 


◆ 물가지수

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경제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물가라고 하는데, 이 같은 물가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준연도의 물가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되는 다른 시점의 물가를 지수의 형태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물가지수(PI; Price Index)는 경제성장, 국제 수지 등과 함께 한 나라 거시경제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물가지수를 이용하면 일정기간 동안의 생계비 또는 화폐가치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고 명목금액으로 부터 실질금액을 산출할 수 있으며 물가수준을 통해 경기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물가는 경제 전체의 총공급과 총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데, 총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통화량과 가계소득을 들 수 있다. 임금 및 국제원자 재가격 등 생산요소 가격은 총공급을 변화시키는 요인이며 기대인플레이션은 총수요와 총공급 모두에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가지수로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 농가판매 및 구매가격지수 등을 들 수 있다. 

∞연관검색어 : 국내공급물가지수, 근원인플레이션율 

 

▶경제기사 찾아보기

등록 2022.10.25 06:00:00

 

물가 상승 예상…기대 인플레, 3개월 만 반등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www.newsis.com

한국은행 '2022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율, 4.3%로 전월보다 0.1%p↑
소비자심리지수(CCSI) 88.8…1달만 하락 전환
주택가격전망지수, 64로 역대 최저치 기록해

레버리지 효과, 마이크로 크레디트, 만기수익률, 매몰비용, 명목금리/실질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