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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 첫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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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 첫공

원더경이 2015. 7.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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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미의 서커스쇼 공동제작을 했던 

위즈 프로덕션에서 자체 제작하는 어린이 뮤지컬 또봇 

(물론 나는 미니특공대를 해야해서 그라미의 서커스쇼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는 않았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으로 마음고생 많이 했다는 걸 알기에 

걱정반 그리고 기대반, 첫 날 공연을 보러 갔다. 





│뮤지컬 또봇 태권K와 시간탐험대


관람일 : 2015.07.17(Fri) pm. 4:00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정보 : 상단 포스터 클릭




│로비 및 데코










│MD부스


엄마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상품샵 

또봇 완구를 손에 들고 오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런 공연은 특히 ;-)








음료 및 주전부리도 팔고 있네.. 



 


나두... 또봇 (이런거 너무 좋아 >_< 덤 )



│공연 시작 


공연 시작 전 무대로 쏜 영상이 쨍-하니 퀄리티가 좋다며 

빔을 뭘쓴거냐며 우리끼리 회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특히 더 선명하다 



그런데 나는 사진을 왜이렇게 못찍은건지

디룩도 수호도 얼굴이 자체 모자이크가 되었다.. 








│태권K와 사진촬영


공연이 끝나고 나니 태권K가 모든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로비에 대기하고 있다.

몰려드는 사람들, 부럽다... 






나도... 찍어주세요 :D

아 나는 태권도 처럼 하고 싶은 거였는데 생각해보니 저건 뭔 자세인가..

어릴적 태권도를 안배우고 합기도를 배워서 저런가 봉가 -_-a (조기교육의 중요성)






│공연 리뷰


힘컨텐츠가 제작한 초연은 보지 못했다. 나는 그때 어린이뮤지컬이 뭔지 몰랐으니까.. 

그래서 비교가 불가하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 태권K 부분의 또봇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정보수집을 했다. 

아이들도 엄마들도 재밌다고 볼만 했다. 등장인물들 캐릭터 파악했고, 

태권K와 수호가 처음 등장하던 내용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공연을 보러 갔다. 


그러나 세모가 나오지 않고, 우리와 하나는 싱크로율이 아쉬웠다. 목소리가 특히 

디룩과 훤빈은 제대로였다. 배우가 센스있게 연기해줬고, 캐릭터도 잘 살렸다. 

또봇 전문가 (자칭) 우리 팀장님은 훤빈의 김떡순 노래가 나왔어야 한다며 아쉬워 하셨다..

찾아서 들어보니 이게 웬 병맛 ㅋㅋ 요즘 아이들 애니메이션 왜 이렇게 골때리지 ㅋㅋㅋ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로봇! 아니 또봇들. 처음 본 반응은 오! 잘만들었네, 왜이렇게 잘 걷는거야!! 

카봇을 보며 걷는게 불안했던 우려는 날아갔다. 물론 뒤를 돌았을 때는 당황했지만 충분히 이해했다. 


어째꺼나 첫 공연이었기에 아쉬운 부분은 보완되고 좋은 점은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우린 피자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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