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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여행 전, 항공권 및 숙소예약, 환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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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여행 전, 항공권 및 숙소예약, 환전

원더경이 2015. 8.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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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라오스 여행


2015년 7월 8일 - 7월 12일 (4박 5일) 

루트 : 비엔티엔(in)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out)

동행 : 사진 못찍는 내 칭구 Cho



메르스로 공연이 연기되고 공연팀 모두 이른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나는 연초 계획했던 라오스를 가기로 결심했다! 

꽃청춘의 영향으로 설정했지만, 정말 가게될 줄 몰랐다. 언제나 여행은 그렇게 시작하니까.. 


혼자 여행하길 좋아하지만, 배낭여행의 꽃, 청춘이 머무는 그 곳에 혼자가자니 어울리지 않았다. 

친구와 가야 제맛이 날 것 같았다. 


라오스 갈래? 라오스

휴가 언제고? 너희는.... 나랑 같이 가줘 라오스!!! 


작년 급 대만 여행을 함께 하게되었던 Cho가 나에게 낚여주었다!! 라오스가 어딘지도 모른 체..

언제나 처럼 갑작스럽게 나와 일정을 맞춰 휴가를 신청해주었고, 그 날 바로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라오스행 티켓


라오스 직행은 라오항공, 진에어, 티웨이 항공사 - 3곳 이었다. 저가항공 좋네 :-)

그 중에서 티웨이와 진에어는 비슷. 라오항공은 이보다는 조금 가격이 나갔고, 일정을 맞추다 보니 진에어에서 예약하게 되었다. 


절대 패키지는 없다. 우린 그냥 자유여행이다. 모든 것은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생각할 일이다. 


1인 375,200 KRW (총금액)





│ 국제선 (루앙프라방->비엔티엔) 라오항공 티켓


짧은 여행기간에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제일 좋다. 밤기차나, 슬리핑버스 같은 

라오스에는 기차가 없다. 마지막 루트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 까지 버스로 12시간.  

우리는 경비보다는 시간을 선택하기로 했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까지 가는 국제선 - 라오항공을 제일 늦은시간 오후 6시 35분 비행기를 예매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예매할 경우 더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마지막 비행기는 사람이 몰릴 수도 있으니 안심하고 놀기 위해 예약을 하고 가기로! 

12시간 버스에서 1시간 비행으로 단축했다. (실제 운행시간은 30분 밖에 안걸려서 깜짝 놀랐다!)


라오항공 사이트에 적힌 한국지사 전화번호로 예약 가능하다.


1인 115,200 KRW (총금액)






│숙소 예약


나는 보통 비행기표만 끊고 가는 편이지만 칭구 Cho는 숙소를 예약하는 걸 좋아한다.

도착해서 숙소 구하느라 돌아다니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물론 현지에서는 다양한 방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지만, 여행객들이 몰려 헤메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새벽에 떨어지는 첫 날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비엔티엔 숙소를 예약하고,

방비엥엔 사람들이 많으니 예약하고, 루앙프라방은 현지에서 구하는 걸로! 


호스텔닷컴을 주로 이용한다. 예약금만 이체하고 체크인 하면서 차액을 내면 된다. 

라오스는 음식보다 방값이 (게스트하우스) 더 저렴하다. 투윈 또는 더블베드에 화장실 딸린 방이 2-3만원이다. 그리고 선풍기와 에어컨이 있는지도 중요한데 우린 모든 숙소에 갖춰져 있었다. 

(아끼지 않았으니까..) 라오스는 더워서 에어컨있는 방이 좋다. 


*묵은 숙소 (추후 포스팅에 소개하는 것으로!) 

비엔티엔 - 펑키멍키 게스트하우스

방비엥 - 팬즈 플레이스

루앙프라방 - 메콩 선셋 게스트하우스



│환전


그리스 사태로 환율이 계속 요동을 치던 때라 언제 바꿔야하나 했지만 결국 가기 3일 전 환전 신청을 했다. 그래봐야 얼마 차이도 안난다.


조금만 알아보면 환전은 신한은행 어플 '신한S뱅크 Speedup'

90%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고객도, 고객이 아닌 사람도.

어플을 설치하고 환전할 금액 넣고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출국 날 공항에서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하면 된다. 너무 간단해.. 


1인 환전 350 USD 

(나중에 100$ 남고, 낍으로 환전한 돈도 남아서 막판에 흥청망청 놀이를 했다.

라오스는 방비엥에서 레저비용이 많이 드는데 우리는 카약만 탄 이유도 있다.

버기카에서 뚝뚝이로 이동수단을 바꾼 이유도 있다. 버기카는 1인 3시간 기준 40$ 정도 한다.)





공항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신한은행 환전소가 보인다.

어플로 신청한 환전을 받으면 되는데, 신청 시 온 문자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비엔티엔에 도착해 시내로 가는 택시요금 7$ (정찰제!) - 잔돈 없다고 난리임

예약한 숙소금액 21$ (우리의 경우 저정도 였음)


Tip

도착해서 낍으로 환전을 하기전 사용하는 달러의 경우 택시비, 숙소요금 정도

위 금액은 1달러나 10달러로 환전 하고 나머지는 100달러 우선으로 바꾸는 게 좋다.

현지에서 낍으로 환전 할때 큰 단위 돈을 조금 더 챙겨주니까! (그래봐야 얼마 차이 안나긴 하지만...)



*2015.07.08 기준




│가이드북


가기 전 보다는 현지에서 지도나 음식점 볼때 유용한 가이드북은 필수! 

나는 꽃청춘에서 나온 '프렌즈 라오스'를 사고 친구는 '타고 가이드북 시리즈 라오스'를 샀는데

들고 다니며 보기엔 프렌즈가 좋았다. 


가이드북에 나온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퍼온 사진 넣기!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다녀온지 한 달이 다되가는 시점.

포스팅이 보고서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ㅠㅠ 어렵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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