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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살이 된 우리집 멍몽이 폴(Paul) - 암컷 / 패키니즈예뻐라 예뻐라 쪽쪽! 할 줄만 알았지 애견상식도 없이 알아서 잘 자라주기만을 바란 주인이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강아지 자궁축농증 5월 초 자궁축농증으로 수술을 하고 난 폴.새끼를 안낳을 경우 중성화 수술을 시켜줘야 하는지 몰랐다. 생식기가 붓고, 고름이 나오는 걸 나이들어 마지막 생리를 하는 건지.. 색이 이상하다고 느끼며 지나갔던 게 자궁축농증의 증상이었다니. 오빠가 밥도 안먹고 토하고, 기운 없어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야 자궁에 고름이 찼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궁 내 염증이 생겨서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여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을 했다. 너무 기운 없던 폴, 지금은 너무 활기차서 감당하기 힘들정도;;; 그래그래 고맙다..
5/21-5/22 1박 2일 짧게 떠난 충북 단양군 여행의 둘째 날 나에게 아침 일찍. 아침 식사 따위는 없다. 남들 나갈쯤 어기적 일어나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가기 전 아점을 먹으러- | 장다리 정식 흑마늘 정식을 시켰던 것 같다 . 가격이 좀 나갔지만 이건 먹어야 해!! 으흐흐 뭐부터 먹어야 할지 단양 마늘이 들어간 돌솥밥, 흑마늘자반, 마늘떡갈비, 더덕무침? 온통 마늘로 맛을낸 음식들로 황홀한 식사 :) 자 이제 배터지게 먹었으니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가볼까! 앗 후식으로 커피 한 잔 사러 들른 '커피명가'는 단양에 있는 또 하나의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곳. 커피는 썸데이가 맛있었지만 시외버스터미널과 매우 가깝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 패러글라이딩 예약해놓은 패러는 시외버스터미널..
2월부터 준비해온 공연이 5월이 되어서 끝이 났고정산하고 결과보고를 마치고 나니 3일 휴가가 생겼다. 애증 하는 작품이 또 하나 생긴 셈이다. 쭈욱 - 뒤돌아보아야지. 그보다 여행.해외를 가기는 짧고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통영에서 먹방을 찍을까 했지만, 그나마도 멀어서 귀찮고ㅋㅋ 지난번 집라인 타면서 나중을 기약했던 '패러글라이딩'을 타기로 했다.안양에서는 단양 가는 버스가 없어서 동서울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단양으로 출발! 버스 안에서 가는 길에 패러글라이딩 예약을 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알아봤다.단양터미널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 2곳이 있었는데 저녁에 맥주를 준다고 하여 간 │썸데이 게스트 하우스 맥주 무료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는 -_-그래도 1층에 있는 카페 겸 만남의 장소에서 파는 아메리카노가 너무..
눈물나는 기억의 맛집이지만눈물나게 맛있으니 그동안의 곱창집들을 재치고 나의 1위로 맛있는 곱창집으로 임명 ㅋㅋ │대두 소곱창 회사 근처에 있어서 알게 된 곱창집사장님 말씀으로는 그날에 잡은 소만 사용하고 좀 지나면 곱창라면으로 들어간다고 한다.곱창에 곱이 빠지지 않고 기름이 많이 생기지 않아야 신선하고 얼리지 않은 것이라며 3년여간 공부하신 노하우를 얘기해주시며 곱창을 구워주신다. 이렇게 경청하게 된다.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설명을 듣고 맛을 보면 아깝지 않다.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사람들과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 우리팀은 오랜만에 회식으로 막창구이 + 곱창구이 + 양깃머리!! 어서들 오시게 >_< 엄청 씹어줄꺼야 잉!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곱창들,, 조금 덜 익었을때 찍었지만 또 가고 싶어진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