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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로그 [W.log]
2023. 6. 8. 22:50 작성글 옮김 2023년 5월 19일 오전 9:50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흐르지만 각자만의 시간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려면 그 사람에게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돈이건, 물건이건, 신념이건. 그렇게 시간을 사기 위해 나에게도 가치 있는 것을 내어주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지만, 나에게는 시간의 가치가 더 크다면 그것을 내어주고 시간을 얻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시간은 공평하지만 그 시간의 농도는 다르다. 우리는 같은 시간안에 존재하는 것이 맞을까? 누군가는 10년이 걸려서 깨닫는 것을 누군가는 5년이 걸려 깨닫는다면 그들의 시간은 같은 것일까? 2023년 5월 30일 오후 10:03 시간은 지금의 지금의 지금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지나간 지..
2023. 5. 29. 00:00 작성글 옮김 누군가의 지지와 응원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의 부러울 것이 없는 상태가 된다. 좋은 말들 중에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을 때 내 마음을 전하기엔 부족한 언어로 말한다. "항상 응원해, 언제나 널 응원할게" 나에게는 이 말이 힘내라는 말보다.. 잘했다는 말보다 더 진실되고, 무게감 있게 들린다. 그 사람의 인생을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응원하고 있으며, 인생을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단어. 나를 믿어주는 존재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가슴 벅찬 설렘. 같은 것이 존재한다. 가까운 이에게 듣는 '응원해'라는 말이 얼마나 힘이 되고, 잘 살아가고 있다는 힘이 되는지... 그래서 오늘도 나는 부족한 단어인듯한 그 말에 나만의 의미를 담아 말해본다. "너의 ..
2023. 5. 18. 22:50 작성글 옮김 누군가 나를 질투한다고 느낄 때가 가끔 있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 먼 사람의 경우, 또는 나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가까운 사람의 경우. 먼 사람이야 무시하면 되지만 가까운 사람인 경우는 당혹스럽다. 처음엔 나와 비슷한 사람인 척하다가 어느 순간 시기하며 작은 일에도 트집을 잡는다.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는 비논리적인 트집을 말이다.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이유는 '그냥 마음에 안 듦'이다.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나는 스스로를 특이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나, 어려서 친구들에게 사차원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혼자 꼼지락 거리며 뭔가를 끄적이길 좋아해서 아이들 눈에는 신기해 보였을 것이며, 생각이 많은데, 멍 때리기도 많이해..
▥ 비전&목표 관찰일기 6단계. 비전&목표 나의 삶의 변화를 미리 설정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 것이다. 이 워크북을 하고 있다면 아마 생존만을 위해서 살고 싶지 않아서 일 것이다. 더 높은 의미를 찾으며 큰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은 욕구 때문일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전체 인생을 짧은 대화로 설명한다. 앨리스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나무위에 앉아 있는 체셔 캣과 대화한다. - [케셔 캣] 어떤 길로 가야하니? - 어디 가는데? - 몰라. -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아무데도 갈 수 없어. 이 스토리의 교푼은 목표가 없으면 그냥 맴돌 것이라는 것이다. 남들의 목표따라 움직이거나, 로봇처럼 대중만 따라가거나 아니면 문제 해결로만 살거나. 100% 완벽한 목표는 없다. 목표는 60%만 맞으면 대충 맞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