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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끝내지 못한 워크샵 두번째 날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내년 계획을 세우고저녁 일정으로 잡아놓은 데스트랩을 보러 남녀 성인 5명이 떼를 지어 갔다. │연극 데스트랩 관람일 : 2015.06.18(Thu)장소 :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출연 : 임철형, 임병근, 임샛별, 황미영, 정재원 한창 메르스로 난리인지라 공연장에 입장할 때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었다.배우들은 마스크한 관객이 건조하고 삭막하게 느껴질 것 같았지만, 이런 대응이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바보 같이 마스크 위 아래를 반대로 쓰고 있다. ㅋㅋ 김수로 프로젝트 9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할리우드 영화화한 작품 - 그런데 어떤 작품인지.. 반전에 반전.. 반전.. 반전을 거듭하는 빈틈..
비틀즈 - 폴 매카트니의 아내 린다 매카트니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 린다 매카트니 커플들 위주로 마케팅을 해서 그런가주말에 가서 그런가 커플들이 가는 주말 전시장엔 가지 말아야지ㅋㅋ1월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너어무 많아서 전시를 보는 건지 사람들을 보는 건지 어려웠다 위 글귀에 공감한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멈추어 서서 바라보고진심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제길 ㅋㅋ 나는 셔터를 계속해서 누른다. 특별해 보이는 순간이 나올때까지.. 100개 중에 하나 건지면 되는 게 사진이 되어버린지 오래인데생각을 갖고 사진을 찍어본지가 언제였더라... 까마득하구나! 가족, 유명 연예인, 자화상 등 많은 사진들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
한 달이 다되어 가지만 기억을 더듬어 기록하기.송일국대한,민국,만세의 아버지. 연극 "나는 너다"에서는 안중근,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을 1인 2역 연기한다.어릴적 역사 시간에 존경하던 인물 '안중근' 그럼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는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 위해 하얼빈역에서 총살을 하고 잡혀가지만 끝까지 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영웅. 뮤지컬 "영웅"을 보면서 너무 아쉬웠던 부분.알고 있는 역사를 그대로 재현해내는 것에 그쳐서 아쉬웠다.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준생이라는 인물을 등장 시켜 새로운 이야기인 듯 하지만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 업적을 나 스스로가. 새삼 깨닫게 만들었다. 감동해 눈물이 나올뻔 했다. 잊고 있던 깨달음을 되찾는 뒤통수 맞은 기분. 쾌감이 느껴졌다. │연극 : 나는..